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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ki****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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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오만과 편견을 처음 읽은건 초등학교(그당시는 국민학교) 6학년때였다.

어린내가 처음 접한 로맨스(내 생각엔)였다.

그 당시 충격은 컸다. 사랑과 연애라는건 딴 세상 이야기 였으니까 당연한 일이다.

그래도 재미있단 생각을 했다. 그리고 다시 읽은건 중학교때였다.

엄마가 세계전집을 사주셨는데 그 중에 포함되어 있었다.

다시 읽은 오만과 편견은 또다른 감동이었다.

읽는 내내 책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다.

 

특히 맘에 드는 구절은 첫문장...

「재산깨나 있는 독신 남자에게 아내가 꼭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진리이다.」다시 읽어도 항상 첫문장에서 피식~하고 웃고 만다.

부유한 미혼의 남성 빙리가 이웃으로 오면서 베넷부인은 다섯딸들 중에 하나와 결혼하기를 원한다. 네더필드 파크를 사서 이사오게 된 빙리는 동네 사람들을 초청하여 파티를 열고 그곳에서 베넷가의 첫딸 제인과 만나게 된다. 하지만 이들은 조연~ 주연은 빙리와 같이 온 친구 다아시와 베넷가의 둘째딸 엘리자베스이다. 그둘의 첫만남은 최악~ 다아시는 오만으로 똘똘뭉쳐 있었고 파티에서 댄스파트너가 없이 혼자있는 엘리자베스를 빙리가 댄스파트너로 추천하자 냉정한 말로 거절한다. 그 첫인상으로 인해 다아시에게 편견을 갖는 엘리자베스.. 이후에도 계속 그를 오만한 사람으로 인식하고 그에 대한 편견에 사로잡힌다. 하지만 엘리자베스의 총명한 매력에 점점 사랑에 빠지는 다아시..하지만 엘리자베스는 여전히 그가 싫다. 다아시와 좋지 않게 얽혀있는 위컴을 만나면서 더욱 그에 대한 편견을 키워간다.

 

중간에 나오는 다아시의 첫번째 사랑고백(나름)은 정말 한심하다. 그런식으로 사랑고백을 해오면 나라도 싫을 것이다. 오만으로 뭉쳐진 바보 같은 고백...읽으면서 엄청 열받아했었다. 엘리자베스가 너무 불쌍했고...하지만 뒤로 갈수록 다아시의 오만이 사라지는 모습에 엄청 마음 설레어하고..어린 소녀의 마음엔 다아시가 더없이 멋진 왕자님으로 보였었다. 지금도 그렇지만..하하하

 

너무 좋아해서 영국BBC에서 만든 드라마도 봤다. 콜린퍼스 너무 멋져~~~~하며 봤다. 어쩜 그렇게 다아시의 모습에 어울리는 사람이 있는지..책에서 짠~하고 나온 듯했다. 그 이후 콜린퍼스를 너무 좋아한다.

 

오만과 편견은 나에겐 너무 사랑스런 책이고 너무 좋아하는 다아시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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