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번역판으로  읽은 적이있습니다..

하지만 문득 이미 번역되어 있는 책을 읽는 것과,

제가 직접 해석하여 읽는 것은 다르다는 생각에 단어장과 함께 구입하였어요..

가격도 저렴하구..

사람은 정말 신기한 것 같네요.

생각을  할 수 있고 그 안에 심리들과 뭔가 되게 복잡한  존재인것 같아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제가 못된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남을 잘  비판하거나 오만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편견은  갖고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유없이 싫어하며  꺼려하는 사람들에게 저는 저만의 편견을 갖고  있었던거죠

편견이라  생각하지 못하고 제 성격대로 저사람은  이래저래해서 이래저래할 것 같다

라고 판단해버렸어요.

여지껏 그래왔던 것 같아 많이 후회스럽지만  앞으로는 편견을  조금씩 떨쳐버리려고 합니다.

성격이 드세거나 소심하거나 모든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정말 나쁜짓을 하지  않는 이상 사람들을  미워하면서  살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